낡은 접수처가 있는 풍경은 화가가 조금 늦게 그린 그림이다

 

환영이 있다 환영합니다 화가는 동시에 허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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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조금 늦게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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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주머니에 넣을 수는 없고 (왜 머리에 쓸까?를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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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써보는 것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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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서 머리에 써 본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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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할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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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이 모자 속에서

 

얼마나 많은 개들을 기다렸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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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들이 얼마나......

 

나는 조금 늦게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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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모자를

 

이제와서 내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개들이 물어뜯을 것이다

 

그 개들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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