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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는 사람

안토니오 타부키의 책에는 어떤 식당 여주인이 나와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하게 서술하는데, 거기서 생성되는 것들을 나도 갖고 싶었습니다.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먹는 사람이 등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케이크 먹는 사람. 그렇게만 써도 무언가 좋았다. 레시피를 쓰고 나서 케이크가 여기 있다고 쓰니까 기분이 괜찮았습니다. (케이크는 빅토리아 여왕이 자주 먹었다는 빅토리아 케이크를 생각했습니다. 폭신한 시트에, 라즈베리 잼과 버터크림이 중간에 발라져 있는 멋진 케이크다.)

케이크를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쪽을 보게 되지 않습니까?

우선 케이크 만드는 법


*빅토리아 케이크의 레시피를 참조

1. 베이킹 파우더가 첨가된 밀가루 1 ½ 컵 (225g)

2. 정제당 1컵 (225g)

3. 버터 두 조각

4. 베이킹파우더 2 티스푼

5. 계란 4개

잘 밀착된다면 케이크는 만들어진답니다. 

시간과

케이크

케이크가 방향을 가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되면 그것이 가리키는 것은 누를 수 있고, 부술 수 있으며, 깊게 패일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 하면 그것은 기입할 수 있고, 개입할 수 있으며, 등록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며, 삼키고 나면 어딘가로 소화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케이크를 먹는 사람을 보는 것은 실로 지루하지 않지요. 

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갖추고 약속된 것을 기다리는 일, 그런 것은 오븐을 열고서 정말 그렇네요, 하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침은 가장 크고 넓게 약속된 것입니다. 모든 것의 위에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항상 찾아옵니다. 언제나 항상 찾아옵니다. 언제나 항상......

케이크는 이동하고, 늘 이동하고 있고, 그리고 언제나 영원히 새로이 맞는 아침이 있습니다. 케이크 위에 그것을 덮어 보세요. 그리고 케이크와 그것을 먹는 사람과 인사를 나누어 보세요.

안녕,
안녕,
좋은 아침,
벌써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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